현대건설,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컨소시엄 참여…40년 병원공사 노하우 쏟는다

입력 2021-07-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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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으로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6만1635㎡ 규모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차병원그룹, 메리츠화재, 롯데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주간사인 메리츠화재는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40여 년간 국내·외 50여 개 병원공사 경험을 통해 쌓은 첨단 공법 노하우와 차병원그룹의 혁신적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합쳐 산·학·연·병이 연결된 최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1971년 용산 미군 제121후송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병원공사 약 4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라크 메디컬 복합시티,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 메디컬시티, 싱가포르 쿠텍 푸아트 및 창이 병원, 하마드 빈칼리파메디컬시티 등 해외에서도 약 10여 개의 종합병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786개 병상의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카타르 알마하 병원,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등 해외 병원공사를 완수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종합병원건설 경험과 차병원그룹의 의료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이 프로젝트에 노하우와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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