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계열회사 빈카사가 러시아 빈카사 현지임원 및 운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러시아연방정부의 매장량 승인후의 개발 및 생산계획을 논의하고 빈카사의 설립자인 블라디미르 레이트만씨를 테라리소스의 에너지부문 경영자문역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으로부터 승인 받은 3600만배럴 외에 추가로 4100만배럴의 매장량을 확인해 우선 7700만배럴의 매장량의 연방정부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테라리소스는 러시아연방정부의 인증을 받는대로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설비의 마지막 작업과, 추가 매장량 확인을 위한 5개 공의 신규시추계획 등에 대해 빈카사현지 운영진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막바지작업이 진행중인 2단계 2차 시추작업과 러시아연방정부 인증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테라리소스측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테라리소스는 빈카사의 설립자이자 2대주주인 블라디미르 레이트만씨를 에너지부분 경영자문역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레이트만씨는 1948년생으로 1972년 러시아 산크트 페테르브르그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81년 이스라엘 기술기관 테크니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사할린 등에서 다양한 오일탐사, 오일서비스 및 오일생산 회사 등을 경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