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에너지리츠, 안정적인 주유소 리츠-NH투자증권

입력 2021-06-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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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코람코에너지리츠에 대해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에 노력 중"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로부터 매입한 187개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배당하는 주유소 기반 리츠"라며 "주 임차인은 현대오일뱅크로 전체 임대료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리비, 환경 비용 등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Triple Net 구조로 10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보유 자산의 지역별 비중은 수도권 51%, 지방광역시 21% 등. 향후 기존 자산 매각과 신규 자산 편입 등으로 수도권 내 자산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위치한 주유소의 용도 변경을 통해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기준 배당수익률은 4.4% 수준으로 향후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또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다이소 등과 매출 연동형 변동임대료 계약을 맺어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변동임대료는 전체 임대료의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향후 변동 임대료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향후 주유소 연계 모빌리티 리테일 플랫폼 개발 및 매출 연동 임대차 계약 통해 수익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참고로 지난 5월 29일로 의무보유기간이 만료돼 오버행 이슈도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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