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에 '비스포크 홈' 체험공간 오픈… 현지 소비자 공략

입력 2021-06-27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ㆍ영국 이어 미국 등으로 확대 예정

▲삼성전자 직원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직원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랑스와 영국에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만들고 유럽 소비자들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1~25일(현지시간) 4일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비스포크 홈을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의 콘셉트와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냉장고ㆍ식기세척기ㆍ인덕션ㆍ세탁기ㆍ 에어드레서ㆍ슈드레서ㆍ무선청소기 등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했다.

이 중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일부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와 협업해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 3층에 오픈한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뜰리에’에 상시 설치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쇼룸에서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쇼룸에서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영국 런던 도심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도 비스포크 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다.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 쇼룸을 주방, 라운지, 스튜디오 등 3가지 콘셉트의 거주 공간을 연상할 수 있게 꾸몄다. 냉장고, 큐브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등 비스포크 홈 제품 6종을 전시했다.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주말에 이곳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해 비스포크 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비스포크 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미국 등으로 확대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홈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해외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1,000
    • +0.46%
    • 이더리움
    • 3,187,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0.12%
    • 리플
    • 708
    • -9.11%
    • 솔라나
    • 185,400
    • -3.59%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24
    • -1.89%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66%
    • 체인링크
    • 14,280
    • -1.86%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