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델타 변이 습격...파우치 “몇 주 뒤 미국서 지배종 될 것”

입력 2021-06-24 07:47 수정 2021-06-24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워싱턴D.C.와 49개주에서 델타 발견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5월 11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5월 11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인도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몇 주 뒤 미국에서 지배 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2주 새 두 배 증가해 최근 감염자의 20%가 델타 변이”라면서 “수주 안에 지배 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코로나 종식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었다.

파우치 소장의 이날 발언은 지난주 “몇 달 뒤 델타가 지배 종이 될 수 있다”고 한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보다 시점을 더 앞당긴 것이다.

델타 변이는 현재 수도 워싱턴D.C.와 49개 주에서 모두 발견됐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델타 변이가 지배 종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65,000
    • +3.95%
    • 이더리움
    • 3,17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5.14%
    • 리플
    • 727
    • +1.68%
    • 솔라나
    • 181,300
    • +4.68%
    • 에이다
    • 461
    • +0%
    • 이오스
    • 667
    • +2.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45%
    • 체인링크
    • 14,150
    • +1.07%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