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이중정ㆍ탈모 치료제 출시로 성장 전망-NH투자증권

입력 2021-06-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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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위더스제약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순환계 전문의약품, 퍼스트제네릭을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시대의 수혜인 노인성 질환군 약품(매출액 비중 47%) 매출이 성장하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135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하락한 16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하락 이유는 제네릭 약가 차등제 대비 목적으로 진행한 생물학적 동등성 및 임상 실험으로 인한 R&D 비용의 증가"라며 "현재 총 8건의 자사 제품이 생동 승인됐으며 2023년 자사 생동 의약품 매출 비중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단기에는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생동 능력이 부재한 타 제약사의 약가 인하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동사의 생동 제품의 증가는 향후 매출 증가의 기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인 듀로텔정, 아바젯정이 각각 5월, 6월 출시되었으며 기존 제품보다 높은 마진율로 영업이익 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22.0% 늘어난 582억 원, 영업이익은 567.9% 증가한 91억 원을 기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인벤티지랩, 대웅제약과 장기 지속형 주사 탈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전용 고장을 구축해 제품 생산을 전담할 예정이며, 7월 호주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된다. 2023년 한국 판매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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