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폐기물 처리장 화재’ 12시간째 진화 작업 중…큰불 잡혀

입력 2021-06-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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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이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21일 오후 6시 25분께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12시간째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큰불은 잡혔지만, 현장에 플라스틱 등 불에 잘 타는 물질이 많아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소방본부는 전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불이 완전히 진화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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