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1000억 원 돌파

입력 2021-06-2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1007억 원으로, 작년말 순자산총액 120억 원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340억 원 순매수하며 ETF 성장을 견인했다.

이 ETF는 한진칼,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 여행, 레저, 카지노 업종 16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작년 여행레저 관련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업황이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으로 인한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하며 ETF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5일 종가 기준 ETF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2.07%, 14.54%, 31.48%다.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 3.34%, 6.99%, 13.40% 보다 우수하다.

ETF는 ‘WISEfn’이 발표하는 ‘WISE 여행레저 지수’를 추종한다. 여행레저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이 있는 기업에서 편입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개별종목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10%까지만 편입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미국은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고 한국도 백신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되며, ‘TIGER 여행레저 ETF’로 관련 기업에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들에게 테마형 ETF 등 다양한 투자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2,000
    • +4.77%
    • 이더리움
    • 3,173,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03%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2,300
    • +4.29%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68
    • +3.2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300
    • +2.8%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