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작문도 '패턴 공식'이 있다

입력 2021-06-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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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작문의 정석/ 박우상 지음/ 비비트리북스 펴냄/ 2만 원

학교나 학원 등 일선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많은 선생님은 '영어로 글쓰기를 배울 때는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는 말을 한다.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받아서 어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을 만들어 나가는 교정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훌륭한 코치로부터 제대로 된 첨삭 코칭을 거치지 않으면 영작 실력을 늘릴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수행평가 과제나 입시 혹은 취업용 영문 에세이 제출 기한이 코앞에 닥쳤다고 생각해 보면, 당장 어디 가서 훌륭한 영작문 코칭 선생님을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 어렵게 선생님을 구했다 하더라도 영문 에세이 한 편 첨삭하는데 내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영어학자이자 미국학자인 저자는 영문 글쓰기의 핵심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영문 글쓰기의 기본 공식을 가르쳐준다. 다른 유사 문제들을 풀 때도 공식에 대입만 하면 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영문 에세이는 대개 물꼬를 터주는 시작 부분, 여러 예시를 들어가며 논증하거나 반박하는 중간 부분,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마무리 짓는 결론 부분까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단계를 건너갈 때마다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패턴 공식'들이 14개의 강의를 통해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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