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디즈니랜드서 마스크 벗는다

입력 2021-06-15 09:55 수정 2021-06-15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현지시간)부터 접종자 마스크 착용 해제
버스, 모노레일, 곤돌라 등 탑승 시 착용해야
인형과의 포옹은 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에서 2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방문객이 스파이더맨에게 인사하고 있다. 애너하임/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에서 2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방문객이 스파이더맨에게 인사하고 있다. 애너하임/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람객은 앞으로 미국 디즈니랜드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15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방문객에 대한 안면 마스크 착용 요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접종을 완전히 마치지 않은 방문객은 실내ㆍ외 모든 놀이기구과 관광명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아직 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미만 어린이 방문객 역시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당국 지침에 따라 버스와 모노레일, 곤돌라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캐릭터 인형과의 포옹도 여전히 제한된다.

회사는 13개월간의 폐쇄를 마치고 4월 시설을 일부 개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물리적인 거리두기 지침도 완화할 것”이라며 “디즈니 친구들과 공주님들이 다시 한번 포옹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86,000
    • +2.2%
    • 이더리움
    • 3,493,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2.59%
    • 리플
    • 859
    • +20.65%
    • 솔라나
    • 223,700
    • +5.42%
    • 에이다
    • 473
    • +1.94%
    • 이오스
    • 663
    • +4.08%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2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6.24%
    • 체인링크
    • 14,330
    • +2.5%
    • 샌드박스
    • 357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