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벤처캐피탈 펀드 결성…친환경 기업에 투자

입력 2021-06-15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에코플랜트와 D3쥬빌리파트너스는 두 회사가 결성하는 벤처캐피탈(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자본ㆍ펀드)이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1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등은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를 포함해 3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자금은 친환경ㆍ신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데 쓰인다. SK에코플랜트는 펀드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에 공동 연구, 금융 조달, 기술 테스트베드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폐기물 회사 네 곳을 한 번에 인수하는 등 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까지 친환경 사업 개발과 관련 인수ㆍ합병(M&A)에 3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회사 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바꾼 것도 환경(에코)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에서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오또센터장은 “이번 벤처캐피탈 펀드를 통해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3,000
    • -1.94%
    • 이더리움
    • 4,347,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37%
    • 리플
    • 667
    • +5.21%
    • 솔라나
    • 193,400
    • -4.16%
    • 에이다
    • 568
    • +1.07%
    • 이오스
    • 735
    • -2.78%
    • 트론
    • 194
    • +3.1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1.45%
    • 체인링크
    • 17,560
    • -4.46%
    • 샌드박스
    • 422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