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고령 AZ예약자, 다음달까지 반드시 접종"

입력 2021-06-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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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베이쇼어의 한 병원에서 3월 3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꺼내보이고 있다. 베이쇼어/AP뉴시스
▲미국 뉴욕주 베이쇼어의 한 병원에서 3월 3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꺼내보이고 있다. 베이쇼어/AP뉴시스

방역당국이 최근 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이 부족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 하는 사전예약자는 다음 달 중에 반드시 접종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고령층 예약자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웃돌아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정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자는 552만 명이지만 이들에게 배정된 백신 잔여량은 501만 회분으로 산술적으로 51만 회분이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7월로 접종 일정이 연기되는 예약자가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순위로 접종받게 된다.

다음 접종 대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국은 우선순위와 필요성을 검토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 단장은 다음 접종에서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접종을 받지 못한 고령층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고3 수험생·수능시험자 △50대가 최우선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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