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결합상품 할인 혜택 대폭 확대

입력 2009-01-11 11:41 수정 2009-01-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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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해 연초부터 결합상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는 1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로 구성된 '브로드앤올' 상품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또는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도록 '온가족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하나의 상품으로 합쳐 월 3만3000원(광랜 기준, 3년 약정시)에 제공 중인 '브로드앤올'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어 '온가족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해 최대 50%까지 기본료 할인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 연수를 모두 합쳐 30년이 넘으면 기본료 50% 할인을 적용받아 1만6500원에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이동전화의 기본료와 가족간 통화료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미 경쟁사 대비 6~10%가 저렴한 '브로드앤올'이 이동전화와 결합하면서 최대 50%의 할인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초고속인터넷 1회선과 이동전화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었던 기존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1회선을 추가해 최대 7회선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연수도 합산해 할인 받을 수 있어 할인 혜택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7회선까지 가입할 경우 매년 7년의 가입연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지인 등의 초고속인터넷을 추가할 수 있어 2가구의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1회선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가 모두 포함된 '브로드앤올' 상품까지도 추가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추가로 결합하는 '브로드앤올'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결합상품의 할인혜택 확대는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초고속인터넷이 2가구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 및 할인혜택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의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 결합상품'은 가족구성원의 가입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과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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