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8일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북구보건소 의료진들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4명보다 126명 많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21명(65.5%), 비수도권이 169명(34.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0명, 경기 140명, 대구 41명, 경남 33명, 강원 23명, 인천 21명, 경북ㆍ충북 각 13명, 부산 12명, 대전 8명, 광주ㆍ제주 각 6명, 충남 5명, 전북 4명, 세종ㆍ전남 각 2명, 울산 1명으로 집계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자정에 집계는 마감하는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500명대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0명 늘어 최종 45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45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13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