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전문대 19만 명 선발…5000여 명 감소

입력 2021-06-08 14:03 수정 2021-06-0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현재 고2가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에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총 19만1965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대비 4960명(2.5%) 줄어든 수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은 14만9210명(77.7%)으로, 전년(2022학년도) 대비 6017명(3.9%) 감소했다. 정원 외 모집인원은 1057명(2.5%) 증가한 4만2755명(23.3%)이다.

전문대교협은 모집인원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모집인원을 선제적으로 감축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3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7만1223명(89.2%), 정시모집 인원은 2만742명(10.8%)이다. 수시 1차 모집은 13만6641명, 수시 2차는 3만4852명이다.

일반전형(정원 내)은 6만1540명, 정원 내 특별전형은 8만7670명, 정원 외 특별전형은 4만2755명을 각각 선발한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전년 대비 3403명(23.7%) 증가한 1만7765명을 뽑는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는 12만9827명(67.6%)을, 면접 위주 전형은 2만8374명(14.8%), 서류 위주 전형은 2만283명(10.6%), 실기 위주 전형은 8103명(4.2%), 수능 위주 전형으로 5378명(2.8%)을 선발한다.

전공분야별로는 간호·보건 분야가 4만5426명(23.7%)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기계·전기전자 3만7235명(19.4%) 호텔·관광 2만8495명(14.8%), 회계·세무·유통 1만4330명(7.5%), 외식·조리 1만2536명(6.5%) 순으로 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호텔·관광 분야는 2022학년도(3만1693명) 대비 3468명(10.9%), 유아·보육·아동 분야가 656명(8.1%) 각각 감소했다.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지원자는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차 모집의 경우 같은 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정시모집 접수기간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다.

전문대학은 4년제 일반대와 달리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교라도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교협은 구체적인 사항을 각종 전문대학 진로·진학정보자료를 전문대학포털-프로칼리지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0,000
    • -0.88%
    • 이더리움
    • 3,433,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0.83%
    • 리플
    • 858
    • +16.73%
    • 솔라나
    • 216,300
    • -0.73%
    • 에이다
    • 469
    • -2.49%
    • 이오스
    • 653
    • -0.3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5.32%
    • 체인링크
    • 14,090
    • -4.54%
    • 샌드박스
    • 35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