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익 감소 예상ㆍ배당성향 제고 필요성↑- 유안타증권

입력 2021-06-07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7일 키움증권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6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투자포인트는 이익 안정성 증진을 위해 자기자본 투자의 증시 민감도를 낮추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할인율 상승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높은 베타가 낮아지는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아직도 순영업수익 내 위탁매매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높지만, 작년에는 여기에 트레이딩까지 높은 증시 민감도를 보였다는 점을 볼 때 긍정적인 변화라고 판단한다”면서 “향후 증시가 횡보 또는 하락할 때 과거보다 이익 방어가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 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배당성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약 10%대의 배당성향과 2%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일 전망”이라면서 “키움증권 영업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배당 매력이 약하다는 점이 큰 할인요인은 아니지만, 올해는 작년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배당성향 제고의 필요성이 상승했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2.03%
    • 이더리움
    • 4,34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2,500
    • +3.79%
    • 리플
    • 636
    • +4.61%
    • 솔라나
    • 202,500
    • +4.76%
    • 에이다
    • 529
    • +4.75%
    • 이오스
    • 742
    • +7.85%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03%
    • 체인링크
    • 18,590
    • +4.85%
    • 샌드박스
    • 434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