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운영 학생 참여 확대' 공동 토론회 3일 개최

입력 2021-06-02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
(교육부)

학생 대표가 학교 교육활동을 심의·자문하는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ㆍ강득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교원단체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학운위 구성원으로서 학생대표 참여와 더불어 학생회를 법제화하자는 내용을 논의한다.

발제를 맡은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학교 특성과 학교민주주의의 현실과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 실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회 자치기구를 법제화하고, 학운위 등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집단적 참여를 제도화하자는 등의 내용을 강조할 계획이다.

학운위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기구다. 국·공립은 심의, 사립은 자문기구로 학교 예·결산과 교과, 급식 등 교육활동과 관련한 전반 사항을 다룬다. 학생의 복장 등 생활규정을 고치려 할 때도 학운위 심의·자문이 필요하다.

토론회는 발제·토론자 등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없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생중계하고, 시청자 의견을 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33,000
    • -0.29%
    • 이더리움
    • 4,819,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31%
    • 리플
    • 807
    • -5.61%
    • 솔라나
    • 222,000
    • -1.55%
    • 에이다
    • 616
    • -0.48%
    • 이오스
    • 841
    • -0.71%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6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1.71%
    • 체인링크
    • 19,170
    • -4.05%
    • 샌드박스
    • 477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