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기한 내 공시 완료

입력 2021-06-01 15:52 수정 2021-06-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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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일 유가증권 상장법인 215사의 ‘2020사업년도 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연결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대상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의무제출 대상법인 모두 기한(5월 31일) 내 공시를 완료했다. 올해 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40개 사는 금융회사, 175개 사는 비금융회사다.

의무제출 215개 사의 전년 말 기준 시가총액 합계는 1677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971조 원)의 84.6%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100조 원 이상 14개 사, 50조 원 이상 12개사, 10조 원 이상 58개 사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포스코강판 등 12개 사는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들을 포함할 경우 총 227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683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84.9%다.

거래소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 누락 등에 대한 전수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정정공시 요구를 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함으로써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투자를 활성화하여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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