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도 안면인식” 신한카드, 페이스페이 개선해 본사 시범 운영

입력 2021-06-0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이스페이로 신한카드 임직원 사원증 대체해 사원증 없이 사옥 출입도 가능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1층 출입 게이트에서 신한카드 직원이 신한 페이스페이로 본인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1층 출입 게이트에서 신한카드 직원이 신한 페이스페이로 본인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노출되는 얼굴 상단부의 특징점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를 이용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범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는 신한 페이스페이 안면 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을 신한카드 임직원의 사원증 기능으로 확대했다. 무인 등록기에서 사번 등 임직원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카드 형식으로 제작된 사원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신한 페이스페이로 사옥 및 사무실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안면 인식 과정에서 체온 측정까지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한양대학교에서 상용화 한 이후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과 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신한 페이스페이를 론칭하며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대형 유통점으로 확대했다.

신한 페이스페이 고도화는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선순환 가속화’로 고객·기업·직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한 ‘디지로그(Digilog)’ 전략의 일환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의 업그레이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출입과 결제를 위한 본인 인증을 적용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9,000
    • +0.74%
    • 이더리움
    • 4,41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0.34%
    • 리플
    • 650
    • +4%
    • 솔라나
    • 195,600
    • -0.31%
    • 에이다
    • 579
    • +3.58%
    • 이오스
    • 739
    • -1.07%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50
    • +1.38%
    • 체인링크
    • 17,870
    • -1.38%
    • 샌드박스
    • 43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