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5월 수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최대 증가 폭 45.6%, 507.3억달러

입력 2021-06-01 09:27 수정 2021-06-01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5월 수출이 32년 만에 최대 폭인 45.6% 증가한 50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년 동월 대비 5월 45.6% 증가한 수출은 507억 3000만 달러, 수입은 37.9% 증가한 478억 1000만 달러,무역수지는 29억 3000만 달러 흑자(13개월 연속)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수출은 1988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으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개월 연속 40%대 성장도 수출 역사상 최초다.

15대 주력품목 중 14개 증가했고, 이 중 12개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는 11개월 연속 증가(24.5%)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 돌파(100.4억 달러)했다.

자동차는 93.7% 증가하며(14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 5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율을 이어갔고, 석유화학은 94.9% 증가한 4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는 164.1% 증가하며 유가와 수요 회복 등으로 15년 만에 최대 증가율 보였고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도 호조세를 지속했다.

중국(22.7%), 미국(62.8%), 유럽연합(62.8%) 등 9대 주요 수출 지역으로의 수출도 모두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72,000
    • +2.91%
    • 이더리움
    • 3,18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4.47%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400
    • +2.37%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49%
    • 체인링크
    • 14,150
    • +0.21%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