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코로나 백신 접종 증가ㆍ여행 성수기 기대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5-31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3만1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9만7400원이다.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5억 원(22.9%) 떨어진 727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6억 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회복 시점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예상보다 늦어졌으나 △공항임차료 절감 반영 △국내여행 수요 증가 및 호텔부문 실적 개선 △비용 효율화 노력 지속 등이 회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기준 전체 영업이익을 410억 원으로 전망했다. 호텔·레저·카지노는 코로나 피해 업종 가운데 실적 회복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산업으로 △여름 휴가 성수기 시즌 도래 △백신 물량 공급 확대 △인천공항 임차료 감면 △시내면세점 중심 매출 반등을 고려했을 때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공항면세점 수요 회복이 호텔신라의 외형확대 및 마진 확보 관건인 가운데 국내 경우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9월 말 기준 전체 국민 70% 수준 정도가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호텔신라가 3분기를 기점으로 출입국자수 회복과 면세업 성수기 시기와 맞물려 연말 기점으로 본격적인 외형확대 및 마진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하반기 이익 가시성이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6,000
    • +0.27%
    • 이더리움
    • 4,41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6.99%
    • 리플
    • 669
    • +4.69%
    • 솔라나
    • 196,000
    • +1.5%
    • 에이다
    • 584
    • +2.82%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4.63%
    • 체인링크
    • 17,940
    • +1.82%
    • 샌드박스
    • 437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