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분할에 따른 과도한 주가 하락...매수 기회-대신증권

입력 2021-05-28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LG에 대해 28일 LG와 LX홀딩스로 분할 상장하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으며,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을 제시했다.

전날 LG는 LG와 LX홀딩스로 분할 상장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새롭게 상장된 LX홀딩스에 편입된 계열사 LG하우시스, LG상사, 실리콘웍스 등이 LG의 NAV(순자산가치) 산출에서 제외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양지환 연구원은 “LG의 계열에서 편출된 회사들의 NAV 감소 대비 시가총액 감소가 훨씬 커 과도한 하락으로 판단한다”며 “분할 전 LG의 시가총액은 약 21조8000억 원이었지만, 분할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조 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LX홀딩스의 시가총액을 합산하더라도 약 18조 원으로 분할 전과 비교해 약 17.5% 감소했다”며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의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반영하더라도 과도한 하락이었다고 판단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구광모 회장과 구본준 고문과의 주식 스왑을 통한 계열분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며 “LG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2조1805억 원, 영업이익은 약 1조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76.4% 늘어난 1조400억 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L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90,000
    • +0.64%
    • 이더리움
    • 4,40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5.38%
    • 리플
    • 669
    • +5.52%
    • 솔라나
    • 195,900
    • +1.82%
    • 에이다
    • 579
    • +4.32%
    • 이오스
    • 739
    • +0.82%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2.33%
    • 체인링크
    • 17,880
    • +2.76%
    • 샌드박스
    • 435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