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전 비서실장, 공수처 출석

입력 2021-05-27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수물 반환 이유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뉴시스)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뉴시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특혜 채용 의혹에 연루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 비서실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시 비서실장 A 씨(현 정책안전기획관)는 이날 자신의 압수물을 반환받기 위해 공수처에 출석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교조 조합원 4명을 포함한 5명의 해직교사를 특정해 특별 채용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부교육감과 담당 국·과장 등이 반대하자 이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특별채용 추진을 단독 결재했다는 의혹도 있다.

A 씨는 실무진들이 업무에서 배제된 뒤 조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특별채용 전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는 조 교육감 사건을 1호 사건으로 규정하고 ‘공제1·2호’로 사건번호를 부여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공수처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A 씨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압수된 물품을 돌려받기 위해 이날 공수처에 출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94,000
    • +0.57%
    • 이더리움
    • 3,270,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27%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4,400
    • +1.67%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4
    • +0.63%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57%
    • 체인링크
    • 15,350
    • +2.68%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