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에 왕십리역 생기나…입찰3사 모두 '신설' 제안

입력 2021-05-24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왕십리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GTX C노선 사업에 대한 신청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세 곳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특히 이들 컨소시엄은 입찰제안서 기본계획에 왕십리역 추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체 신청서를 밀봉한 상태로 받아 사업 내용 확인은 불가능하다"면서도 "만약 세 곳 모두 왕십리역 신설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면 민자사업 특성상 신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노선이다. 국토부는 당초 C노선에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지자체 신설 요청이 이어지면서 관련 내용을 검토해왔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환승 거점으로 GTX-C노선까지 추가되면 도심 접근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다음 달 기술평가 등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3,000
    • -1.39%
    • 이더리움
    • 4,34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2.59%
    • 리플
    • 657
    • +4.45%
    • 솔라나
    • 191,800
    • -4.48%
    • 에이다
    • 565
    • +1.8%
    • 이오스
    • 736
    • -1.08%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0.28%
    • 체인링크
    • 17,590
    • -2.55%
    • 샌드박스
    • 42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