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9% 급반등 1천원대 회복...비트코인은 6% 상승

입력 2021-05-24 20:52 수정 2021-05-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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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간 빠른 지불결제 구현을 목표로 하는 가상화폐 리플(XRP)이 급반등하고 있다.

가상화폐(암호화폐ㆍ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49분 기준 리플 코인은 9.57% 오른 10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이 마무리되면 IPO를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EC는 지난해 12월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닌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리플 출범을 주도한 리플랩스와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대 파트너인 일본 금융그룹 SBI그룹의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은 지난달 “리플 경영진은 현재 소송이 끝나면 상장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 21일 리플은 이집트 국영 상업은행 이집트내셔널뱅크(National Bank of Egypt)와 해외 송금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금융 서비스 업체 루루(LuLu)를 통해 중동과 이집트 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집트의 해외 송금 규모는 지난해 240억 달러(약 27조원)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SBI그룹은 리플의 초기 투자자로, 외부 투자자 가운데 리플랩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6%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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