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돼 올해로 26년이 된 세계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인 미국의 ‘아이허브’는 현재14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셀렉온 헬스는 설립 6개월 만에 650여 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셀렉온 헬스의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형을 키움과 동시에, 수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하이드로겐’, ‘에레우노’, ‘셀렉온’ 등 3개의 PB브랜드를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 디벨로핑해 보유 중이다. 올해 초에는 ‘하이드로겐’을 활용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출시했으며, KF94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안바이오는 북미지역 생산량 1위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 3곳과도 아시아지역 독점 유통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브랜드의 유산균과 이너뷰티 제품도 온라인 독점계약을 추진 중이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셀렉온 헬스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매달 최고 거래액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가 많고, 독일산 프리미엄 비타민제 ‘오쏘몰 이뮨’ 등 인기 상품을 최저가로 소싱해 거래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안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 및 개발, PB브랜드 확대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자안바이오는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상장기업 바이오연구소와 특허를 인수해 현재 펩타이드와 2차대사산물 등 천연원료 기반 고부가가치 원료추출 연구를 추진 중이다. 또 지난 3월에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헬스케어 공동연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셀렉온 헬스를 통해 수입 및 독점 유통 브랜드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자체 제품 및 PB 브랜드로 기능성 드링크제, 프리미엄 이너뷰티 제품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