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중국서 경찰관 들이받아 2명 사상

입력 2021-05-18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경찰관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신경보와 펑파이 등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시 공안당국은 전날 오후 5시 15분께 천모 씨의 소형 승용차가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던 경찰관 2명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한 명은 18일 낮에 숨졌다. 다른 한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공안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 천 씨를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 동영상에는 경찰관 2명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고, 앞부분이 손상된 검은색 테슬라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다.

테슬라 측은 18일 오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관련 부서에 연락했고, 조사 업무에 협조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 발표 전에는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6,000
    • +1.62%
    • 이더리움
    • 4,43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7.77%
    • 리플
    • 722
    • +8.57%
    • 솔라나
    • 196,300
    • +2.61%
    • 에이다
    • 591
    • +4.05%
    • 이오스
    • 755
    • +3%
    • 트론
    • 195
    • +1.04%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3.04%
    • 체인링크
    • 18,320
    • +4.69%
    • 샌드박스
    • 441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