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채팅 플러스’, 알뜰폰에도 개방

입력 2021-05-1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ㆍSKT도 알뜰폰 사업자 쓸 수 있게 시스템 개발

▲KT 관계자가 ‘채팅 플러스’를 쓰고 있다. (사진제공=KT)
▲KT 관계자가 ‘채팅 플러스’를 쓰고 있다. (사진제공=KT)

SK텔레콤(SKT)과 KT가 차세대 공동 메시징 서비스(RCS)인 ‘채팅 플러스’를 조만간 알뜰폰에도 개방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와 KT 양사는 채팅 플러스를 자사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개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KT는 이르면 이달 내, SKT는 연내 적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 플러스는 2019년 8월 카카오톡에 대항해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선보인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LG유플러스를 제외한 SKT와 KT는 서비스를 알뜰폰에 이 서비스를 개방하지 않았다.

채팅 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개방되면 앞으로는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뿐만 아니라 모든 알뜰폰 이용자가 채팅 플러스를 쓸 수 있게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합산 2749만 명에 달한다.

3사는 최근 ‘채팅플러스’에 신규 기능을 탑재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처럼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추가했고, 공감하기, 답장 등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2,000
    • +0.59%
    • 이더리움
    • 3,183,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1%
    • 리플
    • 708
    • -8.53%
    • 솔라나
    • 185,200
    • -3.34%
    • 에이다
    • 460
    • -0.22%
    • 이오스
    • 625
    • -1.57%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
    • 체인링크
    • 14,250
    • -1.79%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