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2학기 전면등교 목표...8월까지 백신 접종 마무리"

입력 2021-05-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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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2학기 전면 등교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 교사 및 고3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8월까지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스승의 날인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70여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면서 "1여 년이 흐른 지금,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수업을 위해 밤낮으로 손수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아이들이 등교하는 날에는 수업은 물론 학교 방역과 생활 지도까지 선생님들의 몫이었다"며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는 그야말로 눈물겨웠다"고 덧붙였다.

또 "텅 빈 교실에 홀로 화면을 보며 아이들의 '감사합니다' 인사에 눈시울을 붉히던 선생님의 모습을 뉴스를 통해 봤다"며 "스승의 날 풍경은 바뀌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을 간절히 바란다. 정부가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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