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4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내일부터 AZ백신 2차 접종

입력 2021-05-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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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접종할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접종할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60세~64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지난 6일 70∼74세, 10일 65∼69세 사전 예약에 이어 60세 이상까지 예약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60∼64세(1957∼1961년생)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 대상자는 약 400만3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접종 장소·날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자녀·보호자가 대신 예약도 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예약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 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70∼74세는 전날 0시 기준 예약률이 46.9%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고령층의 예약 마감 기간인 다음 달 3일까지 목표 예약률을 최대 80%로 잡고 예약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기간은 65∼74세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60∼64세는 내달 7∼19일이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대상 사전 예약도 오늘부터 진행된다. 교사 및 돌봄인력 접종 대상은 약 36만4000명으로 추산되며, 내달 7∼19일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도 14일부터 시작한다.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대상자 규모는 약 92만6000명이다. 보건당국은 2차 접종 시에는 이상반응의 발생 빈도도 줄어든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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