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셀바이오, 첨단재생의료 산업 추진 목적 줄기세포주 공급 협약 체결

입력 2021-05-11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바이온)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바이온)
바이온 관계사 미래셀바이오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센터와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사업발굴 및 사업화며 미래셀바이오의 줄기세포주(MMSC)를 활용한 사업발굴 및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 내용도 담겨있다.

이를 통해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미래셀바이오에서 7년간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살리고 성체줄기세포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ultipotent mesenchymal stem cell, MMSC)를 연구목적으로 공급받게 될 예정이다.

미래셀바이오는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치료약이 뚜렷이 없는 난치병인 간질성방광염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첨단재생의료산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포주 활용이 가능하게 돼 ‘전남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큰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본사에서 개발된 효능성 높은 MMSC를 이용해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간질성방광염치료 임상시험 이 외에도 알츠하이머와 아토피질환 등 난치성질환들에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진중인 전남의 첨단재생의료산업 성공을 위한 본사 줄기세포 공급의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전라남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해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기관으로 줄기세포 신약개발사업에 지방비 32억 원을 투입해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및 세포외소포체 신약개발, 형질전환 치매돼지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제 실증연구를 추진 중이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로 미래셀바이오의 MMSC세포주가 재생의료 바이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0,000
    • +0.09%
    • 이더리움
    • 3,174,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21,700
    • -0.5%
    • 리플
    • 704
    • -10.2%
    • 솔라나
    • 183,300
    • -5.08%
    • 에이다
    • 457
    • -1.72%
    • 이오스
    • 623
    • -2.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2.56%
    • 체인링크
    • 14,200
    • -2.94%
    • 샌드박스
    • 324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