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순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매매 동향이 관건…1113~1120선 예상”

입력 2021-05-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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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5-11 08: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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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외환 전문가는 위안화 환율 흐름과 전일 국내 증시에서 나타난 외국인 순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1110원 선을 오갈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현물 환율 예상 범위로는 1113~1120원을 제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밤사이 빅테크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서 나타난 위험 기피 기조가 이날 원ㆍ달러 환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1110원대 중반 부근에서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또한 6.40위안선을 위협받는 위안화 환율 흐름과 전일 순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등도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괸측된다. 같은 날 중국 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됐다. 이와 함께 증시 외국인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6.82원으로 이날 2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 고용부진 영향에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물가 발표에 대한 시장 경계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는 주춤해졌다. 이에 따라 달러 약세도 되돌릴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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