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차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 기해달라"

입력 2021-05-07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두 차례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던 만큼 보다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및 현장 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실내 작업 현장과 식당·휴게실 등 공용시설의 방역 실태도 점검했다. 그는 "밀폐된 공간이나 다수가 모이는 공용시설에서의 감염 우려가 크므로 동시 이용 인원 제한,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윤 차관은 최근 제조업 현장의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 "건설현장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과 코로나19 검사제도 안내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현장이 위치한 용인시 등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하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업무시간 외 사적 모임 자제 등 근로자 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58,000
    • -1.98%
    • 이더리움
    • 4,326,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1.2%
    • 리플
    • 654
    • +3.97%
    • 솔라나
    • 190,500
    • -5.32%
    • 에이다
    • 568
    • +2.53%
    • 이오스
    • 729
    • -1.88%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46%
    • 체인링크
    • 17,420
    • -3.81%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