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박범계 "백척간두 같은 나날의 연속"

입력 2021-05-07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백척간두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일한 지 100일이 되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운명적 과업이라는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아들고 나름 쉼 없이 달려왔으나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방문한다. 그는 “오늘도 현장 행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현장은 살아 숨 쉬는 민생현실을 가르쳐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존과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이라는 슬로건에 명실상부하게 일하려 노력했고, 그러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장관은 “검찰개혁에 관한 뜨거운 관심 잘 알고 있다”며 “공수처 설치, 수사권개혁에 이어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검찰권 행사의 방식이나 수사 관행, 또 조직문화 등에 있어서는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들과의 대화를 쭉 해왔고 계속할 것이며 변화의 일단을 느낀다”면서 “인권 보호, 사법통제의 임무를 통해 검찰의 조직문화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5,000
    • -0.27%
    • 이더리움
    • 3,490,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1.67%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37,800
    • +3.84%
    • 에이다
    • 484
    • -3.39%
    • 이오스
    • 648
    • -2.7%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26%
    • 체인링크
    • 15,750
    • -3.61%
    • 샌드박스
    • 365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