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딸 라임펀드 의혹에 “알 수 없는 영역”…野, 고발 검토

입력 2021-05-07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자신의 차녀 일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펀드 등) 경제활동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 데도 아니냐’면 뭐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나”라며 “제 나름대로 삶에 대한 기준이 있어 여기까지 버텨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자 차녀 일가와 함께 라임 펀드에 가입했던 코스닥 상장사에 정부 보조금 14억5000만 원이 투입된 사실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에 의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에 따라 별도 고발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23,000
    • -3.5%
    • 이더리움
    • 4,146,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446,600
    • -5.98%
    • 리플
    • 596
    • -4.79%
    • 솔라나
    • 188,900
    • -4.93%
    • 에이다
    • 496
    • -4.8%
    • 이오스
    • 702
    • -4.23%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3.1%
    • 체인링크
    • 17,760
    • -3.27%
    • 샌드박스
    • 405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