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최대 50만 원

입력 2021-05-0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랑의열매와 맞손…심사 거쳐 신속 지급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소공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구당 최대 5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랑의열매로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총 500여 가구로 지급액은 1가구당 50만 원이다. 회수도 1회로 제한된다.

지급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매출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고 현재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2020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조사하지 않는다. 다만 유흥, 사행성 업종, 전문직종은 제외된다.

소공연은 상반기 중으로 신청을 받아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소득조사, 중복 여부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자 계좌로 신속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사회복지기관인 사랑의열매측과 공동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양한 대·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3,000
    • +2.28%
    • 이더리움
    • 4,346,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4.07%
    • 리플
    • 636
    • +4.61%
    • 솔라나
    • 202,400
    • +5.8%
    • 에이다
    • 523
    • +4.6%
    • 이오스
    • 735
    • +6.6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4.85%
    • 체인링크
    • 18,660
    • +5.6%
    • 샌드박스
    • 431
    • +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