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판매 34만5777대…전년 대비 106% ↑

입력 2021-05-03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판매는 1.2%↓…해외 시장서 전년 대비 185% 폭증

▲현대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06.2% 증가한 규모다.

3일 현대차는 4월 내수 판매가 지난해보다 1.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가 9684대 판매됐다. 이어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총 2만 42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 총 1만8448대가 팔렸다.

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1265대가 판매돼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등 총 1만3890대가 팔렸다.

4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1% 증가한 27만5558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5,000
    • -1.52%
    • 이더리움
    • 4,25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5.69%
    • 리플
    • 614
    • -3.15%
    • 솔라나
    • 196,800
    • -2.91%
    • 에이다
    • 512
    • -2.29%
    • 이오스
    • 723
    • -2.56%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04%
    • 체인링크
    • 18,010
    • -2.75%
    • 샌드박스
    • 42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