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의 '5월 대설특보'…강원도 중·북부 산지에 1.6㎝ 눈 쌓여

입력 2021-05-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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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일 오전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일 오전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렸다. 5월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것은 1999년 이후 22년 만이다.

2일에는 대설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홍천 구룡령에는 18.5㎝의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구룡령 18.5㎝를 비롯해 대관령 1.6㎝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은 비가 내려 진부령 61.6㎜, 미시령 58.5㎜, 속초 49㎜, 양양 38㎜, 강릉 28.9㎜, 삼척과 동해 13㎜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강원 중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해발고도 900m 이상의 고갯길은 많은 눈이 쌓이거나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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