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미국산 화이자 백신 받는다…멕시코 이어 두 번째

입력 2021-05-01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캐나다가 미국에서 생산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다고 A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자국에서 생산된 백신의 수출을 허용한 건 전날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다. 화이자는 지금까지 벨기에 공장에서 만든 백신만 캐나다에 수출했으나, 다음 주부터는 미국 미시간주 캘러머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백신도 캐나다에 공급하기로 했다.

AP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이자는 캘러머주 공장에서 생산한 백신 1억5700만 회 투여분을 전부 미국 내에서만 유통했다.

애니타 아난드 캐나다 연방조달청장은 “3일 자로 캐나다에 공급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물량이 캘러머주 생산시설에서 온다는 점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내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200만 회분을, 6월에는 매주 240만 회분을 화이자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화이자로부터 최대 7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10,000
    • +2.18%
    • 이더리움
    • 3,139,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2.97%
    • 리플
    • 722
    • +0.98%
    • 솔라나
    • 175,200
    • +0.11%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5
    • +4.1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83%
    • 체인링크
    • 14,220
    • +2.52%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