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유산균제품이 실적 이끌 것으로 기대 - 유안타증권

입력 2021-04-30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유안타증권)
(자료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30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1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셀프메디케이션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 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89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증가되었으나, 일부 품목 매출 감소와 인건비 시장경쟁력 강화 비용,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부분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9년 12%에서 10.4%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종근당 홀딩스에서 종근당건강의 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산균제품 판매 급증으로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어서다.

서 연구원은 “종근당건강의 2020년 매출액 4974억 원 중 2565억 원이 유산균 매출로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중 유산균의 비중은 2015년 8.9%에서 2019년 15.6%로 높아졌다”면서 “프리미엄 유산균 락토바이옴을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유산균 시장점유율(MS)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메가(오메가3), 아이커(아이 키성장), 아이클리어(눈건강) 제품 또한 분기별 성장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있고, 오메가3 및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영향으로 지연된 중국 진출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개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16,000
    • -1.33%
    • 이더리움
    • 4,727,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2.96%
    • 리플
    • 881
    • +9.58%
    • 솔라나
    • 217,000
    • -3.38%
    • 에이다
    • 612
    • +0%
    • 이오스
    • 842
    • +0.84%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26%
    • 체인링크
    • 19,230
    • -2.93%
    • 샌드박스
    • 46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