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2천억 PR 순매수로 상승폭 확대 1140선 안착

입력 2008-12-30 13:18 수정 2008-12-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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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2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 111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01포인트(2.24%) 오른 1142.6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의 전날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이날 단기 조정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연말 윈도우 드레싱으로 추정되는 주식 매수 물량이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통해 유입되면서 이날 반등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체적인 상황이다.

원ㆍ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 또한 수급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현재 동반 순매수 우위를 지속하며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현재 1791억원, 1219억원 동반 '사자'세를 나타내는 반면 개인은 3075억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606억원, 802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고른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업종의 이날 5.45% 급등세를 필두로 화학, 보험, 운수창고, 건설, 철강금속 업종이 나란히 3% 이상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운수장비, 유통, 전기전자, 증권, 기계, 은행 업종도 1~2% 오르고 있고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가스, 통신 업종 등도 소폭 상승중이다.

시총상위주의 KT의 소폭 하락세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6% 가까이 급등중인 가운데 현대차, 현대중공업, POSCO, 삼성화재, 신한지주가 3% 이상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KT&G, KB금융, LG전자 역시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한 505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255종목이 내리고 있다. 90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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