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화폐 관련 예금 급증한 케이뱅크 긴급 점검

입력 2021-04-26 2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뱅크 신사옥 전경
▲케이뱅크 신사옥 전경

금융감독원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실명확인 계좌 개설 제휴은행인 케이뱅크를 긴급 점검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케이뱅크로부터 예금이 크게 늘어난 이유를 보고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타고 케이뱅크 수신고는 이달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3조8000억 원 수준이었다.

금감원은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점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수신고 증감에 특이사항이 없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예수금이 급증하면서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따라 유동성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으로부터 유가증권, 국채 등 유동성 높은 자금으로 운용하고 있어서 예수금 변동이 생기더라도 뱅크런 위험은 크지 않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9,000
    • +2.43%
    • 이더리움
    • 4,35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87,800
    • +5.42%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4,400
    • +6.74%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44
    • +9.41%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6.27%
    • 체인링크
    • 18,780
    • +7.44%
    • 샌드박스
    • 434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