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직원 대처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입력 2021-04-22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다연 Sh수협은행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서울 금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임다연 Sh수협은행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서울 금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서울 금천지점 직원들의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8일 오전, 50대 고객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하면서 현금 3000만 원을 찾으려 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했던 임다연 행원은 ‘인출한 현금을 가지고 갈 테니 10시까지 만나자’는 고객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됐고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챘다.

임 행원은 보이스피싱 상황 발생 시 고객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시간을 끌고 동료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상황을 전파했다. 임 행원은 고객이 인출 자금의 용도를 묻는 말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다.

이후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피의자 검거를 시도했지만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임 행원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영업을 실천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15,000
    • -3.89%
    • 이더리움
    • 4,133,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443,400
    • -6.99%
    • 리플
    • 593
    • -5.72%
    • 솔라나
    • 187,300
    • -6.12%
    • 에이다
    • 492
    • -5.93%
    • 이오스
    • 695
    • -5.44%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50
    • -4.24%
    • 체인링크
    • 17,630
    • -4.24%
    • 샌드박스
    • 401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