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도시' 주제로 세 번째 기획 전시 개최

입력 2021-04-2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31일까지 '솔리드 시티'전 개최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도시'를 주제로 한 세 번째 기획 전시를 열었다.

태광그룹은 22일 세화미술관이 전날부터 8월 31일까지 '솔리드 시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도시 공간의 내밀한 면면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가, 건축사, 영화감독, 안무가 등 여러 분야 창작자들이 미디어, 조각, 사운드,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대웅 '장인의 화원', 송호철 '야생쓰레기구조프로젝트', 아마추어서울 '000가지 서울', 박혜민ㆍ김수환 'HPARK 여행사', 후암연립 '후암가록', 송주원 '마후라', 박수환 'Cityscope/Microscape' 등 총 9팀이 43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2017년 제14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을 받은 영화 '버블 패밀리'(2017)의 마민지 영화감독이 현수막 설치작품인 '풍요의 길', 영상작품 '셀프 고사' 등의 작품을 처음으로 출품했다.

전시장 내 상영관도 마련됐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 면면을 담은 영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또 VR 전시를 통해 세화미술관의 지난 전시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있는 미술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영상도 제작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승조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는 ‘도시’를 주제로 창작 활동을 하는 영화감독,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했다"며 "세화재단은 유망한 국내 작가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세화미술관의 정체성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7,000
    • +0.61%
    • 이더리움
    • 4,43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64%
    • 리플
    • 765
    • +16.08%
    • 솔라나
    • 196,300
    • -0.05%
    • 에이다
    • 617
    • +5.29%
    • 이오스
    • 764
    • +3.66%
    • 트론
    • 199
    • +3.65%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0.64%
    • 체인링크
    • 18,290
    • +1.78%
    • 샌드박스
    • 44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