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운용업계 최초 'ESG 위원회' 신설

입력 2021-04-20 09:52 수정 2021-04-20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를 맡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운용업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변경을 완료하고, 이사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씩 소집되고, 5월 개최되는 ‘제1차 ESG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의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경영 관련 규정의 제·개정 △ESG 관련 외부 이니셔티브 참가 △활동보고서 발간 등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 현황과 결과를 보고받아 ESG 경영 활동을 이끌게 된다.

ESG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실을 간사조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 ESG 관여활동 및 의결권 행사 △ ESG리서치 및 ESG평가시스템 등 ESG투자기반의 체계화와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운용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산하 책임투자 전담조직체인 지속가능전략실 설치하여 ESG 경영에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초 한화그룹 금융사들과 함께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 ESG위원회 설치는 운용업 본연의 투자활동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까지 자세히 살피고 반영하여, 우리 사회와 투자자의 신뢰와 기대를 받는 운용사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3,000
    • +3.58%
    • 이더리움
    • 3,18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49%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700
    • +2.95%
    • 에이다
    • 462
    • -1.07%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72%
    • 체인링크
    • 14,190
    • +0.57%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