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금리 되돌림 이후 캐리 정도는 가능할지 확인 구간-메리츠증권

입력 2021-04-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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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월 수정경제전망 성장과 물가 공히 상향 조정할 것으로 추정
자료=메리츠증권
▲한은 5월 수정경제전망 성장과 물가 공히 상향 조정할 것으로 추정 자료=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20일 “미국금리 상승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안정 가능성을 강조해왔다. 국내 역시 아직 채권 약세장이 마무리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2분기 수출 경기 정점을 확인하면 대외보다 앞서서 금리 고점이 확인될 수 있다는 의견은 유지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금통위 회의를 통해 한은의 경제 자신감 회복과 금융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은 단기물 상승부담을 자극했지만 되려 장기금리는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면서 “2분기 중 금리 변동성이 잡히고 캐리 관점 매수심리가 강화되면 플래트닝이 진행될 것이다. 서두르지 않되 점차 용기를 내야 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4월 금통위 기자회견 중 한은 총재가 ‘올해 성장률은 3% 중반은 가능하다’라는 한마디와 관련해 “내년 중반 정도 한은의 금리정상화를 위한 ‘씨앗’이 뿌려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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