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성매매 벌금형 후 근황…“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아”

입력 2021-04-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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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출처=지나SNS)
▲지나 (출처=지나SNS)

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5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mperfection, inspiratio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기쁨을 그림자에 던져주는 것”(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d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이라는 글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미국의 작가 브레네 브라운의 저서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The Gifts of Imperfection)의 한 구절이기도 하다.

앞서 지나는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지나는 2015년 4월과 7월 두 차례 사업가들과 성관계를 맺은 뒤 각각 3500만원, 1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지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고향인 캐나다로 떠났으며 지난해 7월 SNS로 근황을 전한 뒤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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