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네이버 맞손…디지털 혁신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4-15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 총괄(왼쪽)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 총괄이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 총괄(왼쪽)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 총괄이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가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공공·금융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다는 계획이다.

SK㈜ C&C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 총괄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높은 보안 요구를 수용하고 공공과 금융 사업 현장 곳곳에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고객 맞춤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사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 혹은 사업 현장에 직접 전용장비를 설치해 보안 걱정을 없앤 ‘뉴로클라우드’에 고객 현장의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멀티버스’를 탑재한다. 뉴로클라우드에 멀티버스를 탑재하면 고객은 언제든 사내 보안 정책을 수용하면서도 사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SK㈜ C&C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공공·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버티컬) 디지털 혁신 플랫폼 팩’ 개발에도 나선다. 빠른 공동 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신 ABCD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멀티버스의 산업별 특화 서비스 및 에셋을 활용한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 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고객들에게 멀티버스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구성원 모두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K-디지털의 명성을 높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33,000
    • -5.92%
    • 이더리움
    • 3,537,000
    • -11.71%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8.9%
    • 리플
    • 707
    • -5.35%
    • 솔라나
    • 188,300
    • -1.62%
    • 에이다
    • 462
    • -5.91%
    • 이오스
    • 660
    • -2.94%
    • 트론
    • 177
    • -1.67%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6.53%
    • 체인링크
    • 13,680
    • -12.2%
    • 샌드박스
    • 352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