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차 효과 확대 지속 ‘매수’-한화투자증권

입력 2021-04-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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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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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15일 신차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6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1조1800억 원, 지배순이익은 214.4% 성장한 8362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며 “환율 여건 악화에도 도매 판매 증가, 지역·제품 믹스 개선과 신차효과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해외 도매 판매 증가, 신차 효과 확대로 이익 개선세 강화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공급은 1분기보다 타이트해질 전망이지만, 재고 일수 확충·생산 순서 조정·대체 소자 확보 등에 기반한 유연성 확보, 낮은 원가 비중 등을 고려하면 아직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판매 내 신차 판매 비중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 하반기 글로벌 볼륨 차종인 스포티지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EV6 출시 등으로 신차효과 확대 지속이 예상된다”며 “특히 EV6 출시 후 전기차 판매 증가가 본격화하면,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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