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말레이시아 1호점에 열흘간 1만 명 몰렸다

입력 2021-04-1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평균 1000명 방문… 떡볶이ㆍ닭강정ㆍ핫도그 등 한국식 즉석조리식품 인기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이달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한 1호점 ‘CU센터포인트점’에 열흘 간 1만1000여 명이 넘는 현지 고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000명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의 점당 평균 객수 대비 약 3.3배 높은 수치다. 대형마트 최소 규모(연면적 3000㎡)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소 약 18만 명이 다녀간 셈이다.

CU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단축 운영하고 동시 출입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정상 운영 시 이용 고객은 지금보다 2~3배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말레이시아 CU에선 한국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출 1위 제품은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인 떡볶이로 열흘 간 무려 2500컵이 팔렸다.

닭강정, 핫도그, 짜장떡볶이, 오뎅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식 즉석조리식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CU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정도로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고객들이 끊이질 않고 언론의 취재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로 해외 무대에서 한국을 더 많이 알릴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2,000
    • +1.45%
    • 이더리움
    • 4,435,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4.34%
    • 리플
    • 759
    • +15.35%
    • 솔라나
    • 196,200
    • +1.24%
    • 에이다
    • 616
    • +6.21%
    • 이오스
    • 765
    • +4.22%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1.28%
    • 체인링크
    • 18,240
    • +2.59%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